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골수 사회주의자 김종인

독일 윈스터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교인 베스트팔렌빌헬름뮌스터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마쳤다.

2008년 독일 일등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1987년 민주화 개헌 당시 경제민주화 조항을 직접 작성해 관철 시켰다. 노태우 정부때 청와대 경제수석으로서 기업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재벌의 폭주를 견제하는등 균형 잡힌 경제적 성과를 이뤄내려 노력했다.

김종인은 1987년 부터 꾸준히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사람이다. 김종인에 따르면 경제민주화는 사회민주주의가 아니라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을 만들자는 시장경제주의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회주의가 맞다.

노무현 정부가 우클릭을 한다며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신자유주의는 실패한다고 주장하며 기업한테 정부기능을 기대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종인은 확실히 노무현보다 좌측에 서있는 인물이고 증세와 복지, 공정경제를 믿고 있다.

경제민주화는 김종인 인생 전체에 걸친 신념으로 생각된다.

좌측부터 김세연, 김종인, 남경필

김세연과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을 하기도 했다.

김종인이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은 모두가 생각하는 홍정욱이 아닌 김세연일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