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모든 확진자 이동경로
1번째 확진자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
첫번째 환자는 공항에서 격리되어 국내 입국이후 추가 접촉자가 없었음
문제가 되는것은 첫번째 환자와 두번째 환자가 증상이 비슷했는데도 첫번째 환자는 격리되었고 두번째 환자는 집으로 갔음.
첫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감기 진단을 받았으며 19일 입국하면서 인천공항 검역대에서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격리되었음
2번째 확진자 (55세 한국인 남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국내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69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승객과 가족 등이다.
보건 당국은 또한 확진자가 '사람간 전파' 사례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화난 해산물 시장에는 들른 적이 없고, 의심증상이 있던 중국인에게서 옮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머무는 도중 화난 해산물 시장에 방문한 적은 없었지만, 같이 근무하는 동료(현지 중국인 직원) 중 감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질본이 이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1차로 파악한 결과 밀접 접촉자는 69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상하이항공편(FM823)을 타고 같이 김포공항으로 들어온 승객 등 56명과 공항 내 직원 4명, 택시기사 1명,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승자 1명, 보건소 직원 5명 가족 2명 등이다.
질본은 이들 밀접접촉자 69명의 명단을 관할 보건소에 통보한 뒤 이날부터 능동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가 조사를 통해 접촉자 인원이 늘어날 수도 있다.
접촉자가 많아 지역사회 노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 본부장은 “환자는 우한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어 들어올 때부터 마스크를 쓰고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환자가 외부 접촉 없이 집에서 생활했고, 진료를 위해 보건소 정도를 갔다”며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추가 노출이 없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노출은 많지 않고 격리됐던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접촉 시간이 길었던 가족에 대해선 특별하게 모니터링,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두 번째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우한시에서 지난해 4월부터 근무해왔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 10일부터 목감기 증상을 처음 느꼈고 몸살 등의 증상이 심해져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지만 체온은 정상이었다. 이후 지난 22일 우한에서 상하이를 거쳐 입국했다.
입국 당시 발열감시 카메라상 발열이 체크돼 건강상태질문서 등을 통해 검역조사를 한 결과 인후통 등의 증세는 확인했지만, 호흡기 증상이 없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돼 귀가했다.
환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고 이후 자택에서만 머무른 것으로 중간조사에서 파악됐다고 질본은 밝혔다.
입국 다음 날인 23일부터 인후통이 심해져 관할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X선 검사상 기관지염 소견이 확인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뒤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두 번째 환자로 확인됐다.
3번째 확진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남성. 접촉한 사람은 총 74명이고 이 가운데 1명(호텔 종사자)이 증상을 보여 격리하고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음성으로 확인됐음
증상이 나타난 이후 국내 의료기관 방문했고 호텔에 체류한것으로 드러남.
이동경로는 22일 개인 렌터카를 이용하여 오후 1시 강남구 소재 한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는 지인의 진료에 동행하였고 이후 인근 식당 이용후 강남구 소재 호텔에 투숙하였음
23일 점심때쯤 한강에 산책을 나가 한강변 편의점(GS한강잠원 1호점) 이후 강남구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 음식점 이용
24일 점심때쯤 서울 소재 의료기관(글로비 성형외과) 지인 진료에 동행하였고 오후에는 일산 소재 음식점, 카페등을 이용하였으며 저녁에는 일산 모친 자택에 체류함
25일 오전 일산 소재 모친 자택에서 외출하지 않고 1339에 신고하여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일산 소재 명지병원으로 이송, 격리 조치됨.
26일 근육통이 악화해 보건소 선별치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됨
같은날 국가 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 서울대병원)으로 격리돼 검사를 받았고 27일 확진 판정 받음
4번째 확진자
경기도 평탄시 송탄에 거주중인 55세 남성,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2020년 1월 20일 귀국해 공항버스와 택시를 타고 귀가함
21일 감기 증세로 송탄 장당동과 이충동 사이에 위치한 <365연합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근처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음
25일,38도의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해 다시 내원하여 <365연합의원>측의 신고로 능동감시를 받아옴
26일 송탄보건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됐으며 2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음
21일부터 25일 사이의 정확한 동선은 조사중에 있고 <365연합의원>은 임시폐쇄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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