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가 코로나 발견 입막았다" 폭로했던 우한 의사 사망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의 발생을 처음 발견했지만 중국 정부의 입막음으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폭로한 현지 의사가 결국 사망했다.
CNN방송 등은 6일(현지시간) "우한 중앙병원의 안과과장 리 웬리앙이 신종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리 웬리앙은 지난해 12월 우한 내 해산물시장에서 온 7명의 환자를 본 뒤, 이들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ㆍ사스)와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처음 판단한 인물이다. 그는 12월 30일 의과대학 동문들과 함께 있는 채팅방에 "새로운 사스가 나타났다"고 알렸고, 그 후 몇 시간 만에 리 박사가 전한 메시지는 캡처 이미지로 온라인에 유포됐다.
이후 리 박사는 중국 당국에 체포돼 거짓 정보를 확산시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더이상 불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리 웬리앙 박사의 판단은 적중했고, 1월 20일 중국은 신종 코로나로 인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리 박사는 자신이 진료를 본 환자로부터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 그는 1월 12일 고열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으며 2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 박사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기침을 시작했으며 다음날 고열 증상도 동반했다"며 자신 또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음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 웬리앙 박사의 사망 소식에 매우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우리는 그가 행한 모든 업적을 기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中정부가 코로나 발견 입막았다" 폭로했던 우한 의사 사망
중국 여행 뒤 숨진 60대, 신종코로나 '음성'(종합)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중국 여행을 다녀온 직후 숨진 채 발견된 6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무관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경찰은 숨진 A씨의 검체를 확보해 감염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가 보건당국의 감염 집중 관리대상자가 아닌 점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였으나, A씨가 최근 중국 입국 기록이 확인된 만큼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감염 여부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06_0000911292
평택 보건소서 폐렴증상 중년男 사망... 질본 "우한 폐렴과 무관"
네 번째 확진자의 거주지로 알려진 경기 평택의 한 보건소에서 기침·콧물로 보건소를 찾은 40~50대 추정 중년 남성이 갑자기 쓰러진 뒤 사망해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우한 폐렴으로 사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조사 결과 우한 폐렴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쓰러진 직후 보건소 의료진의 심폐소생술(CPR) 후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병원 측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이 남성에 폐렴 소견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보건 당국이 긴급 검사를 펼쳤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출처: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0/2020013002146.html
진천 다리 밑에서 40대 중국 교포 숨진 채 발견
충북 진천군에서 40대 중국 교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진천 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 한천교 밑에서 중국 교포 A(42)씨가 숨진 것을 지나가던 B(52)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외상 등 타살 의혹은 없으며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한폐렴과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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