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쌍용차 감사의견 거절1 쌍용차 감사 의견 '거절'…'상장 폐지 가능성' 쌍용자동차가 13분기 연속 적자를 낸 가운데 '삼정회계법인'이 감사인 의견을 '거절'했다. 쌍용차가 지난 15일 공시한 지난 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인인 삼정KPMG는 감사의견 거절을 표명했다. 기업으로 존속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다. 쌍용차는 1분기 영업손실 986억원과 당기 순손실 1935억원을 기록했다. 쌍용차가 비적정 감사의견(한정·부적정·의견 거절)을 받은 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2009년 감사보고서 이후 처음이다. 쌍용차가 지난 15일부터 7영업일에 해당하는 오는 22일 이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이의신청을 할 경우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을 수 있지만, 내년에 또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KDB산업은행 지원 등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 2020. 5.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