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댓글 벤처기업 : 시지온 대표
- 국내 최초로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LiveRe)' 개발
시지온은 국내 최초로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LiveRe)’를 개발한 벤처 회사다. 2007년 연세대학교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대학생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현재는 1,047개의 고객사를 둔 알짜 IT 회사로 성장했다.
‘라이브리’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이디로 언론사 및 쇼핑몰 등 특정 사이트에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댓글을 남기기 위해 각 사이트에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 본인의 SNS 아이디로 댓글을 달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할 뿐 아니라 악성 댓글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 측에도 득이 많은 서비스다. 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할 때와는 달리 라이브리를 이용하면 본인의 SNS에 해당 글이 게시될 뿐 아니라 자신과 친구 맺기가 돼 있는 지인들의 SNS로도 자동 전파되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악성 또는 스팸 댓글을 달 수 없는 것이다. 현재 주요 언론사와 공공기업 등 1,000여개 기업이 라이브리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당시는 해외에서도 ‘소셜 댓글’이란 개념이 보편적이지 않았던 시절. 초반에는 서비스를 알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라이브리가 출시되고 난 뒤 약 10개월간은 닥치는 대로 ‘영업’을 하고 다녔어요. 악플 문제로 댓글 게시판을 닫아버린 언론사를 찾아가 ‘우리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어떻겠냐’고 설득했죠.”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한 정치인과 연이 닿으며 판로가 뚫리기 시작했다. 한번 물꼬가 터지자 다른 회사에서도 주문이 이어졌다. 출시 일 년 만인 2010년말엔 손익분기점도 넘겼다. 현재 시지온과 제휴를 맺은 고객사는 총 1,056곳. 라이브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이트는 22만개에 달한다. 올해 중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댓글 회사의 판노를 뚫어준 한 정치인은 누구?
김미경 대표가 팔로우한 사람들 : 송영길, 노회찬, 유시민, 손석희
작년 9월 12일 문 대통령에게서 추석 선물을 받았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택배에도 '문재인, 김정숙'이라고 보내서 더 다정한 선물을 받은 듯 했다"고 썼다. 2017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회사에 방문한 것도 소셜미디어에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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