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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기타 이슈

PD수첩의 왜곡보도 논란 및 사건사고

by @#$*&!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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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논란 및 사건사고

2008년 4월 29일 광우병 자료화면 조작 논란

2016년 10월 18일 제보자 논란

2019년 12월 3일 인터뷰 대역 논란

2019년 10월 15일 x1 왜곡보도 논란

2020년 2월 11일 인터뷰 조작

 

MBC의 장수 프로그램이자 간판 시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1990년 5월 8일(화) 방영 시작했다.

2008년 4월 29일 광우병 자료화면 조작 논란

의도적으로 번역을 바꿨다거나 실제 다른 영상을 광우병 관련 영상인 것처럼 조작했다는 의혹이 터졌고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사건 중 하나다. 이는 당시 그 부분의 번역을 담당했던 번역가가 실명을 내놓고 이 영상에서 말한 건 광우병이 아니라 표기가 거의 비슷한 다른 병이었고 자신은 그걸 분명히 말했는데 PD수첩이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광우병으로 표기했다고 말해서 그만큼 주목을 받았다. 이 덕분에 의혹이 터진 지 얼마 안 되어 번역가가 지적했던 부분의 번역에 오류가 있었던 것이 사실임이 드러났다. 이러한 오역이 고의적인 것인지 실수인가에 대한 의혹이 나오면서 말이 많았다.

검찰 수사 발표에서 담당 작가가 주고받은 이메일의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현정부에 대해 작가가 매우 큰 반감을 갖고 있는 내용이었다라는 점이 문제됨과 동시에 개인의 사생활 침해 문제가 문제되었다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으나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 그래서 번역가 역시 책을 펴내기도 했다.

검찰 측은 이를 근거로 PD수첩이 의도적으로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고의적 오역의 근거로 내세운 반면 당사자와 PD수첩 지지자들은 과연 개인의 정치적 소신이 본 사안의 중요 수사의 근거인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언론에 공개해야 할 만큼 결정적 근거인지를 지적하며 강압적인 수사라고 비난하였다.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타이틀의 보도에서 다른 원인으로 쓰러지는 소(다우너)들을 광우병에 걸린 소처럼 묘사하여 문제가 되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당시 PD수첩 관련자들이 文정부 들어 MBC 요직으로 승진했다며, “대법원에서 명예훼손에 대해선 무죄가 나왔지만 PD수첩 방송 주요내용이 허위라고 판시했다”는 보도와 함께 “당시 PD수첩 책임프로듀서를 맡았던 조능희씨는 현재 기획편성본부장을 거쳐 MBC 기획조정본부장 이사로 재직중이고 진행을 맡았던 송일준 PD는 현재 광주MBC 대표이사 사장, 현장 취재를 담당했던 이춘근 PD는 ‘실화탐사대’ PD로, 김보슬 PD는 홍보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수정권의 문제점에 대해서만 지적할뿐 현재 문재인정부의 문제점은 다루지 않으면서 편향적인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이 나오고있다.

2016년 10월 18일 제보자 논란

방영분은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대해 다뤘는데 자칭 전직 브로커라고 나온 사람이 여러건의 사기 혐의를 받은 사람이고 승부조작 문서 내용 자체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 교차검증 없이 섣불리 방송에 내보냈다고 비판받고 있다. 일간스포츠 최민규 기자에 따르면 타 방송사에서 해당 자칭 브로커에 대해 검증한 뒤 신뢰성이 없다며 방송을 포기했다고 하고 경찰에서도 팩트 부족이라면서 수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PD수첩 "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 수사기관 확인해야."라는 인터뷰에서 “시작 자체가 그런 제보자가 과연 믿을만한지에 대한 점검이었다”며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옳고 그르다를 판단한 일이 없고, 전문가를 통해 그 제보 내용을 점검했을 뿐”, “현재 장부가 우리(제작진)에게 있는 게 아니고, 브로커도 지금은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명단 공개여부는) 수사기관과 그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는 등 애초에 제대로 된 신뢰성을 확보하지 않고 방송을 했음을 시인하였다. 이는 시사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팩트 체크 능력을 상실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었으며 이로인해 PD수첩은 '아니면 말고'식의 찌라시 급의 소문을 퍼다 나르는 방송으로 까지 비판받고 있다.

2019년 10월 1일 인터뷰 대역 논란

화면에 '대역 재연'이라고 붙은 현직 검사 A가 "단독에 목을 매는 기자들이 거기(검찰) 자꾸 쳐다보게 되고 친하면 한 개씩 흘려주면서…"라고 말하고, 잠시 뒤 또 '대역 재연'으로 나온 기자가 인터뷰를 이어가는 식으로 보도했는데, 전체 40여분 분량에서 7건이나 대역 인터뷰가 나와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방송 직후 대법원 기자단은 단체 성명을 통해 "얼굴을 가리고 음성을 변조하는 것도 모자라, 가명에 대역 재연까지 써가며 현직 검사와 법조기자를 자칭한 인물들이 인터뷰한 내용의 허구성은 아연실색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기자 앞에 조서를 놓아둔 채 수사 검사가 통화를 핑계로 자리를 비켜줬다" 등 법조계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방송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2019년 10월 15일 X1 왜곡보도 논란

프로듀스 X101을 비롯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득표수, 등수 조작 논란 및 CJ ENM의 연습생 상대 갑질 의혹을 다룰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한 연습생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경연곡을 이미 알고 있는 연습생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어 파장이 예상되었다. 담당PD는, 가짜오디션이라는 타이틀을 써가며 CJ ENM의 행태를 비판하겠다고 인터뷰를 했으나..
실제 2019년 10월 15일 방영분에서는 마치 각 연습생들과 X1 멤버들만이 모든 특혜의 중심인 것 마냥 보도하여 문제가 되었다. 예고편에서 X1의 모습이 노출됨은 물론이고 방송 내용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는 게 X1 팬들의 주장이다. 결국 이 일로 인하여 트위터에 '#pd수첩_왜곡보도_엑스원2차가해'라는 실트까지 올라오며 이슈가 되었다. 방송 직후에 끝난 것이 아닌, 2020년 2월 현재까지도 트위터 실트에 올리기 위해 계속 글들이 올라오는 중.
대부분이 소문으로만 존재하는 사실이기 때문에 팬들은 '카더라 위주'의 방송으로서 아니면 말고식의 방송이 얼마나 보도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윤리적인 보도인지 되묻고 있다. 화제성을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방송이라는 평도 많다.

2020년 2월 11일 인터뷰 조작

2020년 2월 11일 방송된 '2020 집값에 대하여 3부'에서 인터뷰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뷰한 여성이 사실은 무주택자가 아닌 주택을 보유한 여성이었다는 점. 이에 MBC는 2월 14일, 해당 편을 연출한 김재영 PD, 이 프로그램의 총책임자인 박건식 시사교양1부장(책임프로듀서), 그리고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을 총괄하는 이근행 시사교양본부장에 대해 인사위원회에 회부 요청서 접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 PD는 인사위 결론 전까지 연출에서 배제되었고, 일주일 후 결과에서는 이근행 본부장과 박건식 1부장에는 '주의' 조치를 받았고, 김재영 PD에는 감봉 1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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