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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으기 운동의 진실2

결국 제2의 금모으기 없었다…99%가 받아간 재난지원금 여당, 당초 10~20% 기부 예상했지만 전체 가구 98.9% 이미 수령 전 국민 지급 후 자발적 기부를 통해 '제2의 금모으기 운동' 처럼 재정적 부담을 덜고자 했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정부·여당의 기대가 꺾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장차관급 공무원, 여당의 대표 인사들까지 앞장서 '기부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전체 가구의 약 99%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아갔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구 수는 누적 2147만176가구로 지급 대상 2171만 가구의 98.9%가 재난지원금을 수령했다. 이들이 신청한 액수는 총 13조5158억1500만원으로 총 예산 14조2448억원의 94.9%가 지급이 완료됐다.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별로는 전체 신청 가구의 67.2%인 1458.. 2020. 6. 3.
IMF 금모으기 운동의 불편한 진실과 북한 고난의 행군 금모으기 운동은 김대중 정부 시절 달러 한푼이라도 더 벌어들이자는 뜻으로 벌인 운동이다. 금모으기 운동이 시작된 이후 국민들로부터 걷힌 금은 약 227톤이고 전국적으로 351만여명이 참여했다. 4가구당 1가구 꼴로 평균 65g을 내놓은것이다. 제2의 국채보상운동이라고 부를만한 수준이었다. 모인 금은 대부분 팔렸다. 금수출액은 1/4분기 수출액의 약 7%인 22억 달러였다. 문제는 금모으기 운동은 본전도 못건졌다는 점에 있다. 왜냐하면 헐값에 매각한 뒤 비싼값에 재수입했기 때문이다. 왜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다. 금모으기 운동 당시 보통 시민들은 돌반지까지 내놓고 있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비싼 값에 금을 수입하고 있었다. 국민들로 부터 모은 금은 국제시세를 훨씬 밑도는 ..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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