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중국에 대한 종속이 매우 심화되기 시작했다. 경제적인 종속보다 심각한건 정치적인 종속이다. 심지어 중국인들은 현재 대한민국 투표권도 가지고 있다. 물론 현재까지는 지방선거 투표권만 가지고 있고 대통령을 뽑지는 못한다.
노무현 탄핵 사태로 인한 반작용으로 열린우리당이 의회를 장악했던 노무현 정부 당시 2005년 8월 선거법이 개정되어 외국인들도 대한민국의 투표권을 가지게 된것을 알고 있는 국민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중국인들은 현재는 대한민국의 지방선거에 대한 투표권만 가지고 있고 총선, 대선 투표권은 없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헌법에 투표권은 "국민" 만 가질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민주당이 헌법에 "국민" 이라고 되어있는것을 "사람"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는것이 중국인들에게 투표권을 주려는 사전 작업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헌법에서 "국민"을 "사람" 으로 바꾸면 중국인들에게 총선, 대선 투표권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고 우리나라 대통령을 중국인들이 뽑는 것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현재 대한민국 언론은 중국의 기관지 수준으로 온통 중국에 대한 방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에 대해 좋은 감정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대놓고 과하다 싶게 반일감정을 부추기는것도 그 이익은 중국이 가져가기 때문에 친중을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라 좋게 볼수가 없다.
한국이 중국에 대해서 한국인들보다 우선해서 지원을 하는것에 대해서 중국이 감동했다. 라는 언론 기사들로 도배가 되어있고 중국이 메르스때 한국인들을 잘 치료해줬다고 사실 왜곡까지 하는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중국이 지금 한국에 하는 행동은 "뒷간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라는 속담으로 정리된다.

메르스 사태때 중국은 한국인들을 입국금지 시켰다. 그때 한국인 메르스 환자는 겨우 186명이었다. 지금 중국에 우한폐렴 환자가 도대체 몇명인가? 그런데도 입국금지를 시키지 말라고 압박을 하며 "양국은 운명 공동체" 라는 소리까지 하고 있다.하지만 메르스 사태때는 중국은 입국 금지를 넘어 중국에 입국한 한국인 환자를 범죄자 취급하며 기소검토까지 했었다. 중국발이 분명한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한국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던 중국이다. 고구려 역사가 중국의 역사라며 동북공정을 하고 있고 중국 시진핑 주석은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 라는 소리까지 대놓고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주독립국이 맞나? 현재 한국은 중국이 한국의 투표권을 행사하고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못하며 중국의 원자력 굴기를 위해서 원자력 발전을 포기해야 한다. (중국은 원자력 발전소를 엄청나게 늘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서해안 인근에 100기가 넘게 짓고 있다. 한국의 탈원전으로 인한 인력 이탈이 고급 인력이 부족한 중국으로 유입되는것은 어쩔 수가 없다.)
우한폐렴 사태를 맞아 중국인들은 "빵쯔는 중국인들을 차별하지 말라" 며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한국은 독립국이 맞는가? 중국으로부터 자주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나라가 맞는가? 그렇다면 어째서 고구려 역사가 한국것이라고 시진핑에게 항의하지 못하며 어째서 미세먼지에 대해서 아무런 목소리도 내지 못하며 사드같은 안보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나? 시진핑이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 라는 말을 한것에 대해서 어째서 아무런 항의도 하지 못하나? 어째서 중국인들에게 부여한 지방선거 투표권을 없애지 못하나? 없애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중국인들의 대한민국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 확대시키려 하고 있나? 이대로 가다간 중국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날도 멀지 않은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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