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효용과 투자자의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경제주체의 대부분은 보통 위험기피적입니다.
대부분 위험을 피하고 싶어하죠. 따라서 위험이 높을때 효용이 떨어지는 성향이 있어요.
어떤 사람의 직장소득이 월85만원일때 80의 효용을 가진다고 치면요..
자영업을 할때는 한달 소득이 50만원 일수도 있고 150만원일수도 있다고 치고
50일 확률을 50%, 150일 확률을 50%라고 치고염..
50일때 효용을 65, 150일때 효용을 95라고 한다면 기대효용은 80이 되거든요..
하지만 기대소득은 직장을 다닐경우 85가 되고
자영업을 할 경우 100이 되겠죠.
그렇다면 효용은 같지만 기대소득은 15만원의 차이가 생겨요.
이 말은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15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말이되는거죠..
따라서... 보험을 가입한다면 15만원은 보험회사의 차지가 되는거예요. (각종 비용을 제외한다면)
어떤 사람이 1000만원 하는 자동차가 있다고 쳐요
사고를 내지 않는다면 효용이 100이고 사고가 나면 0이 된다고 가정하구요
사고가 날 확률은 1년에 10%라고 치면
기대 부는 900만원이 되고 기대 효용은 90이 되겠죠.
불확실성이 없다면 700만원으로 90의 효용을 얻는다고 하면
위험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는 200만원이 되는거예요.
따라서 보험에 가입하면 부가 줄어들게 되는거죠.
따라서 소득이나 부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보험은 되도록 가입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잠자리들면서 위험에 대해 노출된데 대한 고통을 받는 대신에 추가적인 금전적 댓가를 받는거죠.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이런 말을 했다죠.....
주식투자의 이익은 고통받은 것에 대한 위자료 같은것이다..
전 그 생각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투자자들은 위험을 감수하는데 대한 댓가를 받는거예요.
따라서 확률적으로 높은 선택을 할때 잠자리 들면서 받은 고통들에 대한
댓가를 받을 수 있어요. 보험 회사들 처럼요..
따라서 투자자들은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봐요.
물론 확률적으로 높은 선택을 해야만 하겠죠.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는데 대한 댓가를 받는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고
만약 스스로가 지나치게 위험 기피적이라면 투자는 좋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어요.
투자하기전에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생각이 들때만 투자에 임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시장의 흔들림에 덜 흔들리게 되니까요..
'재테크 경제 세금 주식투자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세 연납신청, 최대 10% 할인됩니다 (0) | 2019.12.27 |
---|---|
송금수수료없는 외화통장 온라인으로 만들기 (0) | 2019.12.27 |
초보를위한 "선물에 대한이해" -2 (0) | 2019.12.27 |
초보를위한 "선물에 대한 이해" -1 (0) | 2019.12.27 |
만화로 보는 거시경제학의 역사 (0) | 2019.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