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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동북아시아를 호령하던 고구려

by @#$*&!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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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를 호령하던 고구려

고구려는 기원전 37년에 주몽이 세운 나라로, 중국의 여러 세력과 싸우면서 발전해 나갔지요. 고구려가 가장 강한 힘을 가졌던 때는 광개토 대왕과 그의 아들 장수왕 때였어요.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은 영토를 넓혀 지금은 중국 땅인 만주와 연해주 지역, 랴오둥 반도를 고구려 영토로 만들었지요.

중국 지안 시에 있는 고구려 왕의 무덤, 장군총

당시 고구려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힘센 나라였어요. 또한 고구려는 스스로를 '천하의 중심'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강한 자부심과 기상을 가진 나라였답니다.

고구려는 중국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민족을 지키는 울타리 역할을 했어요. 고구려는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와 당나라와도 싸워 이긴 강한 나라예요. 엄청난 대군을 이끌고 여러 번 고구려를 공격한 수나라와 당나라의 공격을 모두 물리쳤지요.

고구려는 수나라와 당나라의 공격을 잘 막아 냈지만 권력을 쥐고 있던 귀족들이 권력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바람에 힘이 약해졌어요. 결국 668년 만주와 한반도를 호령하던 고구려는 당나라에 멸망당하고 말았지요.

대제국을 만든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

 

중국 지안 시 퉁거우에 가면 거대한 비석이 세워져 있어요. 바로 광개토 대왕의 업적이 새겨져 있는 광개토 대왕릉비예요. 광개토 대왕은 17살의 나이에 고구려의 왕이 되어서 39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여 년 동안 정복 전쟁을 벌였어요. 그 결과 고구려는 넓디넓은 땅을 다스리는 동북아시아 최고의 대제국으로 발전해 나갔어요. 그래서 이름도 광개토 대왕이 된 거예요. 광개토 대왕이라는 이름은 넓은 땅을 정복한 위대한 왕이라는 뜻이거든요.

 

무용총 수렵도

무용총 널방 오른쪽에 그려져 있는 수렵도이다. 고대사회에서 사냥은 군사 훈련과 제의의 성격도 겸하는 중요한 행사였다. 따라서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수렵도는 안악 1호분, 덕흥리벽화고분, 약수리벽화고분, 장천1호분, 통구12호분 등 다수의 고분에서 발견된다. 이들 그림은 고구려에서 행해지던 사냥의 종류와 방법, 사냥 대상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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