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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원희룡 프로필 사건과 논란

by @#$*&!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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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프로필 사건과 논란

1. 원희룡 프로필

출생 : 1964년 2월 14일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본관 : 원주 원씨

현직 : 제 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재임기간 : 제 37, 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2014년 7월 1일 ~현직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2014년 7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재임 중이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대표회장도 겸하고 있다.

2. 원희룡의 저서


주관식헌법(공저) [1998, 박영사]
객관식헌법(공저) [1998, 박영사]
우리들의 세기 [2000, 은행나무] 
한국의 보수를 논한다(공저) [2005, 바오출판사] 
나는 서브쓰리를 꿈꾼다 [2005, 꽃삽] 
블로거 원희룡 [2010, 삼조출판사] 
사랑의 정치 [2010, 미지애드컴] 
수석합격 나도 할 수 있다(공저) [2010, 고시계] 
무엇이 미친 정치를 지배하는가 [2014, 이와우] 

 

3. 원희룡이 받은 상


국정감사시민연대 선정 '최우수의원' (2000)
정치경제부기자 선정 '최우수의원' (2001)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 (2002)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2 (2004)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2004)
세계경제포럼 선정 '차세대 지도자' (2004~2006)
시사저널 '차세대 리더 정치분야 1위' (2008~2010)
대한민국 장한 한국인상 (2009)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2010)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약속대상 최우수상' (2014)
리얼미터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1위' (2014)
자랑스런 한양 언론인상 (2014)
동아일보사 주최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2014)
한국자원경제학회 주최 '에너지산업 대상' (2015)
세계전기자동차협회 '전기차 모범도시상'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2015)
한국언론인연합회 '자랑스런 한국인 최고대상' (2015)
한국언론인연합회 '지방자치발전 최고대상' (2015)
육군사관학교 감사패 수상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2016)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6)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선정 '좋은 자치단체장상' (2016)
재외동포신문 선정 '올해의 인물' (2017)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1위'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2017)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역단체장 행정 대상' (2017)
한국SNS기자연합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2017)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최고등급' (2018)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권익증진상' (2018)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률 평가 전국 1위' (2018)
한국자치발전연구원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2018)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2018)

 

4. 원희룡의 논란 사건 사고

 

노상방뇨 음주폭행 사고

 

사법연수원생이던 1993년 9월 15일 밤에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한 채로

모 가게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려다 이를 나무라는 가게 주인을 집단 폭행하고,

파출소에 연행되자 "우리 사법연수원생들을 우습게 보느냐"라며

파출소 전화와 책상 등을 부수며 소란을 피워 신문 기사에 오른 바 있다.

2007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문제가 도마에 오르자 "실제 노상방뇨를 한 것이 아닌데

연행되자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으며,

"부끄러운 과거로서 두고두고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적으로 전과를 남기지 않았다.

경미한 단순폭행 사건 특성상,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두환 세배


2007년 1월 2일 "이제 그만 갈등과 증오의 역사를 녹여가야 한다" 라는 말을 남기고

연초에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가 세배를 하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도 방문하여 세배를 드렸고,

'얼었다 녹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황태를 선물하여 화합의 역사를 가진다는 취지로 행했다.

좌파 성향 단체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고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의 상처가 아직 너무나 생생하고, 이를 받아들일 여건이 안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오해를 불러 일으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주 4.3 관련 논란


2008년 1월 한나라당 재선의원 당시 ‘4.3위원회 폐지 법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는데,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문제로 공격 받자

“당시 당 지도부가 소속의원 130명 전원의 날인을 일괄적으로 올려

모두가 일률적으로 발의자가 됐다”며 “저뿐만 아니라

제 아내도 엄연한 4.3 희생자 유가족 집안”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도민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2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진행자가

“70주년 추념식에 문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9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거네요?”라고 질문하자

“9년 만이 아니고 역사상 처음으로 오시는 겁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지사 일부 예비후보 진영에서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제주도 측에서는 해명자료를 내고 “4.3은 지난 2014년 4.3희생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전까지는 제주도 주관의 4.3희생자 위령제로 치러왔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2006년 4.3위령제에 참석하셨지만,

국가기념일로 격상돼 치러지는 4.3추념식 이후에 현직 대통령께서 참석하시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님이 처음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단식농성 조롱


2017년 10월 22일 원희룡 지사는 제주 제2공항 추진의 절차적 타당성 확보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농성 천막을 찾았다.

단식 농성 13일째였던 날 김경배 부위원장은 “왜 주민 동의 없이 진행하느냐” 라며 따졌지만

원희룡 지사는 제2공항 추진 강행을 시사했다.

반대 의사를 피력하는 김 부위원장에게 원 지사가 웃으며

“기운이 많이 있구나... 아직'' 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해당 발언이 문제되자 원 지사는 페이스북으로 사과하였다.

 

북미정상 지칭 막말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2018년 6월 12일 저녁

원희룡후보는 유세중 북미 정상을 막말로 지칭했다.

"싱가포르에서 트럼프하고 김정은하고 만나서 회담하는거 보셨지예?(보셨습니까?) 

누가 카톡으로 저한테 겅 고르십디다.(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또라이끼리 만나니까 일 저질렀지, 이것저것 쫀쫀하게 생각해가지고 어떤 이 역사적 일을 할수 있겠느냐?"

맥락상 '트럼프와 김정은의 'XXX같은' 면이 큰일을 할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정도로 해석할수 있고 또 인용이라 괜찮겠지 하고 말을 꺼냈겠지만, 

영상내에서도 분위기가 싸해져서 황급히 상황을 수습하려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게도 더불어민주당은 당차원에서 비판성명을 냈다.

이에 대해서 원희룡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처럼 정해진 틀 내에서만 회담에만 임하다보면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보며,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통 큰 정치를 해나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 논란


2018년 8월 2일 드라이브 코스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던 비자림로를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과정 중에 주변 삼나무 숲을 벌목하면서

자연경관을 해쳤다는 이유로 비판 여론이 일었다.

당시 원희룡 도지사는 지방선거 이후 첫 휴가를 가 있던 상황에

공사가 시작되면서 휴가 이후 입장발표를 했다.

지역주민들은 "10여 년 전부터 논의돼 왔던 성산읍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라며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도 거친 사업이 왜 이제 와서 백지화 얘기가 나오는지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해당 사업은 애초에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으로 추진되던 사업이 아니라 

2013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구 도의원인 김경학(구좌), 고용호(성산) 의원의 공약 사업이고, 

그 이전 도의원 시절부터 숙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왔었다. 

게다가 같은 지역구인 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도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작 논란의 당사자가 되어야 할 지역구 도의원, 국회의원은 조용히 뒤로 빠지고 

도지사 혼자 방패막이가 되어 여론의 폭격을 감당했던 상황인 셈이다. 

하지만 2010년에도 같은 논란으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고

도로이용의 불편함이나 교통사고 문제도 아니어서 개발을 위한 개발이라는 비판이 계속됐다.

심지어 제주도에서 사업타당성이 없다는 결과를 낸 사실도 확인됐다.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비판이 빗발치자 8월 10일 제주도는 공사를 잠정 중단했고,

8월 13일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원희룡 도지사는 "굉장히 난감하다"면서도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중단된 지 7개월 만인 2019년 3월 18일 경, 

제주도는 '아름다운 경관도로 조성 방침' 보완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3월 20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1년 6월이다.

비자림로는 삼나무(제주도 사투리로 "쑥대낭")가 주요수종 중에 하나인데, 

삼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수관이 숲을 덮어 햇빛이 들지 못하도록 하여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 유발성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환자들에게 있어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있어왔다.

심지어 일본인의 25%가 이 삼나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으며,

제주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희대학교, 서귀포 의료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민 22%가 이 삼나무에 대한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는 내용으로

환경에 해를 끼치는 나무를 잘라낸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삼나무의 유해성 문제를 제기하며 도로 확장에 찬성하는 여론도 일부 있었다.

공사가 재추진됨에 따라 비자림로 시민모니터링단이 공사구간에 대한 환경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생물다양성재단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서

누락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팔색조를 포함해 조류4종, 곤충2종, 양서파충류 2종이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개발 이익을 위해 무리한 공사를 

원희룡지사가 밀어붙였다는 비판도 비등한 상황으로 공사 중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게 되었다.

현재 공사는 문화재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의해 다시 중단된 상황이다.

영리병원 개원 허가


2018년 12월 5일 국내 첫 영리병원이 될 뻔한 녹지국제병원에 ‘

조건부 허가’ 결정을 전격 발표하면서 원희룡 지사는 고개를 숙여야 했다. 

2014년 처음 도지사선거에 나설 때에 내놨던 ‘영리병원 반대’ 입장을 바꿨다는 비난에 직면해서다. 

특히나 결정 전 도입한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불허 권고’를 거스른 데 대해서도 비판이 적잖다. 

일각에선 원 지사가 정치인으로서의 소신과 도백으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불가피한 선택’을 내렸단 평가도 소수있다. 

문제는 전국민의 반대여론이 높다는 점이고 특히 향후 내국인 진료로 확대 가능성과 

의료 공공성 훼손으로 국내 공공의료체계를 허물 수 있다는 의견이 팽배해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원 지사가 ‘영리 병원 반대’ ‘공론조사위 결정 수용’ 등 그간 밝혀온 입장과 다른 결단을 내린 데엔 

△뤼디집단(이하 녹지그룹)이 속한 중국과의 외교 문제 비화 우려

△사업 무산으로 촉발될 수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문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고

보수언론과 보수층 그리고 대기업의 지지를 통해

전국구 정치인으로써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라는 비판도 있으나

애초부터 영리병원의 시초는 김대중 정부였으며 송도에 최초로 영리병원 허가를 내주기도 했다.

영리병원은 노무현 정부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 유시민 전보건복지부 장관은 영리병원의 허가에

가장 큰 노력을 쏟았던 정치인이었으나 영리병원을 추진해놓고 뒤로 슬쩍 빠져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은 참여정부에서 한미 FTA를 추진해놓고도 정권이 바뀌자 반대하기 시작한 상황과 같다.

 

제주도 한 관계자는 “이미 채용계약도 맺었고, 자칫하면 수천억원대 

토지반환소송이 벌어질 수 있어서 감당하기가 어렵다”며 

“올해를 넘기기 전 해결해야 할 과제인데, 녹지가 원했던 것처럼 

내국인에게는 열진 않겠다는 게 원 지사가 고민 끝에 택한 절충안”이라고 말했다.

영리병원 허가 취소


2019년 4월 17일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의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녹지병원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현행 의료법에서 정한 3개월의 기한을 넘겨서도 

개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개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하고 

의료법 제64조에 따라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키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녹지그룹 법률대리인인 태평양 박태준 변호사 측에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물었지만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 별다른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2019년 4월 18일 C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영리병원 허가 안했다면 소송에서 필패했을 것"이라며 "조건부 허가는 차선이었다"고 말했다.

2020년 4월 21일, 병원 측과 제주도 측간의 재판이 1년만에 처음으로 열렸다. 

병원 측 변호인은 "제주특별법에 의해 의료법상 의료기관 개설 허가 권한이 

제주도지사에게 위임됐으나 내국인 진료를 제한할 수 있는 재량권은 없다"고 주장했고, 

또 제주도가 병원 개설 허가를 취소한 데 대해서는 

"병원 개원이 지연된 정당한 사유가 있고 허가 취소 대신 업무정지 등 

다른 제재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며 도지사가 재량권을 남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 측 변호인은 "병원 측이 의료법이 아닌, 

제주특별법을 근거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은 정당하다"고 반박했고, 

또 "조건부 개설허가가 난 이상 우선 개설하는 것이 순서이며 

일방적으로 개원하지 않은 것은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맞섰다.

이번 재판은 제주특별법과 의료법에 근거한 절차적 적법성과 재량권 판단에 대해 

재판부가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쟁점이 될 전망이며, 다음 공판은 같은해 6월 16일로 예정되어있다.

 

제2공항 제주 신공항 논란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사업 추진 강행 의지를 내비치면서 

원희룡 지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도민여론조사를 통해 제2공항에 대한 필요성을 두고 논란이 많은 상황을 고려하면 

중립적인 처신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시민사회 단체와 일부 피해지역주민들은 오버투어리즘으로 고통받는

제주의 환경적, 사회적 수용능력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고려하면

제2공항을 짓기는 커녕 오히려 제주행 항공편을 줄이고 관광세를 부과하여

관광객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주공항 증축, 혹은 정석비행장 등

기존에 남아있는 도내 공항을 활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원희룡지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공항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최근에는 제2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제안에 이를 수용하고 토론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민여론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제2공항 강행을 천명하자 제주도 각계에서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음주운전자 인사 지명


석달전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태엽 전 서귀포시 부시장을 차기 서귀포시 행정시장으로 지명하여 논란이 되었다.

원희룡이 김태엽 외에도 안동우 전 정무부지사도 함께 제주시장 후보로 내정했는데

안동우도 김태엽과 같이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

물론 음주운전 전과가 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은 없고 

인사청문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임명은 가능하지만 여론 악화를 감수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정도 원희룡 본인이 직접 김태엽, 안동우라는 사람이 도정 운영에 있어서 

어떻게 필요한지 설명하고 부적절한 과거 행적에 대해선 양해를 구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태엽 전 서귀포 부시장에 대해서는 부적격 판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하였다.

 

피자 25판 기부・유튜브 홈쇼핑 방송 참여 혐의로 기소


2020년 1월 2일 공공프로그램 교육생과의 담화 일정으로 

제주시 연북로 소재 제주더큰내일센터를 방문하면서 피자 배달원 복장을 하고

 60만원 상당의 피자 25판을 제공한 것과, 12월 지역 특산물인 성게죽을 판매하는 

유튜브 홈쇼핑 방송에 참여해 이를 홍보한 것을 두고,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기소했다. 

이에 원희룡 지사 자신을 포함한 야권에서 "검찰의 기소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이러한 반응의 요지는 "자기네 식구들은 온갖 부정, 비리 의혹이 생겨도 그렇게나 감싸주면서,

야당 인사는 피자 돌린 걸로 기소하느냐"는 것이다.

심지어 비슷한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여러번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수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고문) 원 지사는 검찰이 자신을 기소했다는 사실을 듣고

"구구한 정치적 해석을 달진 않겠다"며 "검찰도 힘든 속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도정에 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 결과 법원에서는 유죄를 확정지었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하였다. 

선고 직후 원희룡은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백신 배정 제주도 우선 요청 논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9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민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제주도민의 집단면역 수준인 도민 70%인 49만명 분량을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에 우선 배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은 해외관광이 불가능하기에 더욱 많은 분이 제주를 찾아오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그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그동안 제주도는 전례 없이 감염자가 적었지만 

여행객들이 늘면서 지역감염으로 확산되고 최근에는 확진자 수가 연일 두자릿수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는 우리 국민 전체의 공간이기에 청정 제주의 방역이 흔들리면 

심신이 지친 국민들은 갈 곳을 잃게 된다”며 

“제주의 방역 위기는 결국 대한민국 전체의 상처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가 새로운 백신 수급에 총력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제주도에 백신을 우선 배정해 달라는 원 지사의 요청은 '특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같은 반론을 원 지사도 예상한 듯 그는 지난 5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만 특혜를 받겠다는 것이 아닌, 우선 접종을 통해 제주 지역에 5인 제한을 해제한다면 

국민이 원하는 (관광)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원희룡의 요청에 정부는 원칙대로 한다고 단칼에 잘랐다.

 

여가부 폐지 반대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며 혐오론에 편성하는 것이며 여성가족부가 제 기능을 못한 책임은 

이 정권에 있다"며 "박원순·오거돈 사건을 두고 성인지 감수성 '집단학습' 기회라고 말한 분을 장관으로 두고 

어떻게 여가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었겠느냐? 

정권에 물어야 할 책임을 여가부에 떠넘기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현 정부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도 여가부 폐지에 대해 선을 그으면서

이에 대해 보수내 여가부 폐지 찬성론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5. 원희룡의 기타 여담


원희룡을 한나라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시킨 장본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는 김부겸이다. 

1999년, 당시 원희룡은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와 야당인 한나라당에서 모두 정계 입문 제의를 받았는데 

새정치국민회의에서는 제주도 지역구에 공천을 약속하며 

당시 마찬가지로 원희룡과 친분이 있던 김민석이 새정치국민희의 입당을 권유했고, 

야당인 한나라당에서는 서울 지역구에 공천을 약속하며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던 김부겸이 원희룡에게 

"힘들겠지만 맡아서 5년 내지 10년을 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라며 한나라당 입당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후 원희룡과 김부겸 둘 다 16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원희룡은 김부겸과 함께 여러 싱크탱크에서 활동했는데, 

이 때 연을 맺게된 사람들이 남경필, 권영진, 정병국 등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부겸은 16대 국회가 끝나기도 전에 열린우리당으로 이적해 

지금까지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하였으며,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 지명된다. 

원희룡은 한나라당에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고 3선 국회의원 재선 제주지사를 지냈다.
김부겸과의 개인적인 인연과는 별개로 원희룡은 더불어민주당에겐 악몽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원희룡은 그가 치뤘던 총 5번의 선거에서 

상대진영이던 민주당 후보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백전백승 의 화려한 무패 타이틀을 보유하고있다.

그야말로 민주당 킬러라 불릴만 하다.

현재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원희룡이 홍준표, 유승민, 오세훈등과 함께

대표적인 야권 잠룡으로 자주 거론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의외로 문희상 前 국회의장과 인연이 있다. 

검사직을 그만 둔 원희룡 변호사는 이기택 의원실에서 일하던 친구를 통해 

당시 야인이었던 문희상을 만나 "정치에 뛰어들고 싶으니 조언을 해 주십시오."라고 부탁을 했고, 

문 의장은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이 없으면 정치를 시작하지 마라. 

대통령이 되려면 고향부터 출발해서 버팀목으로 삼으라."라고 조언을 해 주었다.
유시민에게 보수정당에서 자질이 훌륭한 정치인으로 인정받은 몇 안 되는 정치인이다. 

흔히 박형준과 유승민이 더 잘 알려져 있으나, 원희룡 또한 유시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토론에서 만났던 적 또한 있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할 무렵 연수원 동기인 양영태 변호사와 공저로 '주관식 헌법'이라는 

사법시험 수험서를 출간하여 히트를 친 적이 있다. 

이들은 위 책의 성공에 고무되었는지, 위 책의 개정판을 출간하는 대신 '객관식 헌법'을 출간하였으나, 

전작과 달리 이 책은 폭망하였고, ‘주관식 헌법’ 역시 경쟁서들에 밀려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이 일이 매우 아쉬움으로 남았는지, 원 지사의 자기소개를 보면 정작 히트친 

‘주관식 헌법’ 대신 ‘객관식 헌법’을 저서로 거론하는 예가 있다. 

양영태·원희룡 공저인데도, 원 지사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원희룡·양영태 공저로 잘못 기억하는 예가 많다.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본 팬이라면 알겠지만, 임요환의 팬이다. 

임요환이 나오는 야외 경기에 종종 나와서 경기를 보고 가곤 했다. 

본인의 주종목도 테란이라고 한다. 

전병헌 의원 이전에 e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이미지가 좋았던 정치인을 꼽자면 

아마도 이 사람일 듯. 실제 공군 ACE 창단에 힘을 쓴 것 같다. 

기사 사실 본인이 컴퓨터 게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카트라이더도 마찬가지.

취미는 마라톤이다. 독일 정치인 요슈카 피셔 의 '나는 달린다'라는 책에 감명받고

2001년 마라톤에 입문했다고 한다. 장애를 가진 발로 오래 뛰기도 힘든데

8차례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였다.

최고기록은 2006년 3시간 59분 43초이다.

마라톤에 심취해서인지 2005년에 '나는 서브쓰리를 꿈꾼다'라는 제목으로 자서전을 발간하기도 했다. 


학창시절 때부터 사격과 바둑을 즐겼다. 

대학와서 학생운동 하느라 손 놓고 있었다가 검사가 된 이후 시간 날 때마다 

바둑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2008년 바둑TV에서 방영하던 '조훈현이 만난 사람'에 출연하여 

조훈현 국수와 접바둑 대국을 펼친 바 있다. 

그리고 조훈현은 2016년 새누리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당선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지역 라이벌 고등학교 더비 매치였던 백호기 축구대회가 다가오자

장학금 받은 걸 다 털어서 학교 상징인 '청룡'에 착안, 응원부대 '용가리'를 기획 창단하며

자교를 대회 우승으로 이끄는 데 기여한 적이 있었다.

아직도 원희룡이 만든 '용가리' 응원단은 백호기가 열릴 때마다 모교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화기의 위험성 때문인지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

고시생 시절에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했었다.
신은경의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의 담당 검사였다. 

신은경은 인기 절정이던 23살 때인 1996년 11월 경,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 가던 택시를 추돌하고

다시 100m를 도주하다 길에 주차된 경찰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당시 사회적 관심이 워낙 상당하기도 했고, 유명인이라고 봐주는 것 없이 엄정하게 구형을 했으나

신은경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는다. 

2005년 3월 11일 CBS에서 방송된 '진중권 교수와 지만원 소장'의 '진보 대 보수' 논쟁이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당시 한나라당 재선 의원이었던 원희룡은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에게 진짜 보수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도전장을 내서 

‘보수 대 보수’ 맞짱 토론을 벌인 적이 있었다.
2005년 4월 30일, 본인의 블로그에서 카트라이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트라이더는 딸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당시 카트라이더는 출시된 지 1년 남짓 지났고 전성기를 달릴 때였다.

계급은 2006년 5월 기준 초록색 장갑.

2006년 2월 경, 친일작가 김완섭은 “양심불량 대한민국은 독도를 일본에게 돌려줘라”는

자신의 발언에 악플을 단 네티즌 4천여 명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모독죄로 고소하겠다”고 나서서

사회적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 한나라당 재선의원이었던 원희룡이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고소당한 네티즌들의 무료변론을 해주겠다고 나서며 김완섭과 대립각을 세웠고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일본의 126대 덴노 나루히토와 외모가 닮았다. 

특히 나루히토가 결혼할 무렵(1993년) 사진을 보면 거의 도플갱어 수준...
어쩌다 보니 2000년대부터 활동 중인 586세대의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지금까지 별다른 정치적 타격을 받은 적 없다.

이재명은 나무위키에 비판 및 논란이 장황하게 따로 서술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남경필은 일단 장남이 두 번이나 범죄를 저질렀는데다가 본인의 철새 행위로 욕을 먹더니만

결국 그 문제 많다던 이재명에게 패해 도지사직을 내려놓은 이후 아예 정계 은퇴를 선언했을 정도로

본인의 경쟁력이 떨어져 버렸고, 송영길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낙선 후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재기하기는 했지만, 이 쪽도 여러 가지 흑역사와 사건사고로 얼룩져 있고

안희정은 성폭력 의혹 논란으로 인해 사실상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고,

이광재는 이미 강원도지사에서 짤려버리면서 10년 가까이 선거에 나오는 자격조차 회복되지 못 하고 있었다.

오세훈은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이후 시장직을 사퇴하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두 번 다 낙선했으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를 꺾고 10년만에 중앙정치에 다시 진출했다.

586세대 최초로 광역자치단체장이 된 김태호는 586세대 최초로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될 정도로

잘 나가는가 싶었지만 여러 가지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사임하면서 흑역사로 남게 되었고,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재기하는가 싶었지만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경수에게 패해 낙선했고, 그 김태호를 꺾고

당선된 김경수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도지사직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그나마 김태호도 이광재처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기는 하였다.

그 외에도 다른 586세대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전국구급 정치인으로 이름이 올랐지만, 권영진은 아직도 해당 지역 바깥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다

국회의원 경력도 1번이 전부여서 상대적으로 영향력도 낮은 편이다. 그

나마 원희룡도 간보기 때문에 지지자들 사이에서 실망이 있긴 하지만,

위의 사람들처럼 제대로 몰락하거나 여러 가지 입방아에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권영진과 함께 재선에 성공하면서 정치적 입지가 더 강화되었다.

그리고 권영진도 코로나19 사태 때의 대처로 인해 평판에 흠을 입은데 비해

원희룡은 지금까지 딱히 흠을 입은 적이 없다.

그런데 대권주자를 꿈꾸는 입장에서는 논란이 생기더라도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게 더 나을지도...
2018년 5월 14일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참여환경연대·제주의소리 

공동 주최로 열린 제2공항 건설사업 단일 주제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 포인트(One Point)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김모씨(51)[13]로부터 날계란을 맞은 뒤 얼굴을 폭행당했다. 

이후 김씨는 원 예비후보 보좌진 등에게 끌려나가며 지니고 있던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긋는 등 자해소동을 벌이고 경찰에 연행되었다. 

김 부의원장의 체포에 대해 원 지사를 포함한 후보들은 범행을 저지른 

김 부위원장의 선처를 호소하였으며, 이후 김 부위원장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다.
2020년 7월 즈음에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 

인상이 조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대국민 모욕죄 고소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대통령 및 고위공직자에 대한 모욕죄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폐지를 주장했다.

 

6. 원희룡의 어록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인 2010년 8월 20일 이명박 정부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고위공직후보들의 위장 전입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되자

 "위장 전입은 처벌대상이고, 법 앞에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는데, 

이 같은 발언은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인 2010년 8월 25일 65세 이상의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품위유지 명목으로 매달 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토록 한 '헌정회 육성법'이 

2010년 2월 국회에서 슬그머니 통과된 것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사회적 비난이 빗발치고 있었는데 

"형편이 어려운 전직 의원을 돕는 문제는 의원들의 갹출을 통한 공제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면서 

"헌정회 육성법은 개폐가 필요하고 대안 입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한편, '헌정회 육성법' 개정에 찬성한 의원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원희룡은 당시 국회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다.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인 2010년 9월 6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외교부 5급 사무관 특채 논란'과 관련하여 "우리사회의 발전 동력을 갉아먹는 암세포 같은 것"이라고 

강력 비난하면서 "대한민국의 근본은 모든 사람에게 인재 등용의 길이 열려 있어 

그것이 교육 열로 이어졌고 현대사회의 성취로 이어진 것"이라며 "

특채 비리는 자신의 노력과 관계없이 부모나 내부 집단으로부터 주어지는 특혜를 갖고 

우리 사회의 발전 동력인 기회를 먼저 빼앗아 가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더불어 당시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특채비율 확대'를 골자로 한 행정고시 개편안을 조목조목 비판하였다.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등을 두루 걸쳤으며 그야말로 선거의 제왕이라고 불릴 만하다.

 5번의 선거에서 모두 과반의 득표로 상대진영이던 민주당계 정당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당선되었고

2004년 노무현 탄핵 사건때나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처럼 

보수가 대위기를 맞았을 때도 압승을 거머쥐는 등 선거 이력만 놓고 보자면 

매우 선전 중인 몇 안 되는 보수 정치인이다. 

특히 7회 지방선거 이후 보수 주자가 궤멸에 가까운 타격을 받은 이래 

TK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보수진영 광역단체장인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다만 지역기반이 인구가 적은 제주라서 광역단체중 규모가 상당히 작아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푸시를 받긴 대단히 힘들어 

제주도가 아닌 경상도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 몰표를 받을 만큼 

다른 지역기반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대권까지 아직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실제 범야권 여론조사에서도 홍준표보다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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