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의 모든것 프로필

김제덕 프로필
빠이팅!!!! / 코리아 빠이팅!!!!
대한민국의 양궁 선수.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생 : 2004년 4월 12일, 서울특별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6cm, 72kg
종목 : 양궁
학력 : 예천초등학교, 예천 중학교, 경북일고등학교
가족 : 할머니 신이남, 아버지 김철규
병역 : 해당없음. 예술체육요원 수행 예정
별명 : 군필 남고생, 면제덕, 황제덕, 파이팅좌, 주먹밥쿵야, 양궁 고라니, 아기 호랑이

김제덕의 경력
올림픽 출전 이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나 어머니를 일찍 여읜 뒤 경북 예천으로 이사갔고 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한다. 2020년 초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직접 병간호를 하기도 했는데 2021년 여름 시점에선 많이 회복되었다고. 경북일고 코치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것이 김제덕의 가장 큰 동기부여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할머니는 예천의 한 요양병원에 있는데 남자 단체전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제덕아, 개밥 주러 가자"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양궁을 배우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3학년 시절, 당시 원리원칙을 따지며 장난기도 많았던 김제덕에게 학교 선생님이 '양궁장에 가서 좀 침착하게 하는 것도 배워오라'며 양궁을 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양궁을 시작한지 일년 반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휩쓸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한창이었던 2016년 8월 17일에 SBS의 영재 발굴단에 출연했다.
2021년
2차 선발전에서 1위, 최종 선발전에서 5위를 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였다.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최종 평가전에서 김우진, 오진혁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6번째 양궁 선수이다.

2020 도쿄 올림픽
김제덕 대한양궁협회
7월 23일에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막강한 두 선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대한양궁협회는 혼성 단체전 출전 자격을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남/녀에게 주기로 결정하였기에, 김제덕이 혼성 단체전 출전권을 얻었다. 그래서, 안산과 함께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도전 역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여자팀에서는 안산이 1위에 오르며 혼성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남녀팀 모두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선수로 혼성팀이 구성되었다.
2004년 4월생으로 올림픽 개막일(7월 23일) 기준 만 17세 3개월이 되었다. 대회 1일차 양궁 혼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해 한국 남자 양궁 역사에서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안산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 참가했다.
1일차 양궁 혼성 8강전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4강행을 이끌었다. 최종적으로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팀에 5-3으로 승리하며 안산과 함께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첫 금메달이자 개인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세의 나이에 예술체육요원 조건을 갖추는 혜택은 덤.
또한, 이 금메달로 역대 하계올림픽 최연소 대한민국 남자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경기 내내 변성기가 와서 걸걸해진 목소리로 미친듯이 파이팅을 외쳐 KBS 캐스터와 KBS 해설위원 기보배가 "올림픽에서 이런 선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 "저도 본 적이 없어요.
양궁에서 이런 선수 본 게 처음이거든요."라고 할 정도로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줬다.
MBC 뉴스 SBS 뉴스 KBS 뉴스 이후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수상식에서도 중계화면 밖에서 시원하게 파이팅을 외치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의 시상식들과 달리 메달을 수상자가 직접 목에 걸어야 하는데, 안산과 함께 서로에게 메달을 걸어주었고 끝나고 주먹으로 인사까지 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틀 후인 7월 26일,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일본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4-4에서 이어진 슛오프에서 일본과 같은 28점을 기록했으나, X-10에서 0.33mm 떨어진 곳(X-10 경계)에 10점 화살을 맞추며 결승에 진출했고,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대만에게 6-0으로 최종 승리 및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7월 26일 양궁 대표팀 박채순 총감독은 “김제덕이 뽑힌 김에 우리도 소리 한 번 질러보자고 준비했다”며 김제덕의 파이팅이 단순 애드립이 아니라 나름의 전략이었음을 밝혔다. 옆에 있던 김우진이 그 ‘파이팅’을 듣고 “얘 도대체 어떤 애예요?”라고 물었다고. 덕분에 세상 과묵하던 김우진과 오진혁도 김제덕에게 옮아 점점 말이 트여 조용히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7월 27일, 남자 개인전 64강 1세트에서 10점을 세 번 연속 쏴 총점 30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이며 총 스코어 6-0으로 32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32강에서 세계 랭킹 10위였던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를 상대로 1세트에 30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3세트에서 첫 발에서 활을 쏘는 순간 바람이 불어 7점을 기록하였다. 이 실수로 인해 나머지 화살을 8점에 여러 번 쏘는 등 흔들렸고 결국 5-3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어린 선수에 첫 시니어 메이저 대회 출전이라 경험 부족으로 인해 마인드 컨트롤 등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이며, 대회 내내 보여줬던 기량에 비해 아쉬운 결과였다.
김제덕 개인전
이렇게 김제덕의 2020 도쿄 올림픽은 2관왕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2021년 7월 23일 올림픽 특집 기사에 소개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면서 17세라는 나이에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특례 자격을 충족한 셈이 되었는데, 이를 두고 "민증 나오기도 전에 병역특례부터 땄다"는 이야기가 SNS에서 돌았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학력을 볼 때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자라고, 2021년 현재도 거주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은 양궁 선수 김진호의 고향이며 예천진호양궁장을 건립하는 등 양궁 육성 사업에 힘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I.O.I의 팬이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최유정이라고 한다.
반민초단이다. 노민초 입니다.
메이플스토리와 서든어택을 즐겨 한다고 한다.
호날두와 메시 중 메시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안산 선수와 혼성 금메달을 따자 안산 김제덕 금메달이라 보도된 걸 보고 김제덕이 안산시 출신인 것으로 혼동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김제덕은 서울 출신이다.
김쫀떡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취미로 축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SNS에서 김재덕이라고 오타가 많이 나와서, 김재덕을 키워드로 검색해도 양궁 이야기가 나온다...
2020년 도쿄올림픽 한국vs온두라스전에서 황의조선수가 골을 넣고 양궁 세레머니를 하였는데 이때 중계하는 사람들로부터 잠시 언급이 되었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단체전 인도와 붙었을 때, 김제덕이 오진혁 텐!!!이라고 외쳤다. 이때 돌아온 오진혁 선수의 답은 나 안 쐈어. 아직ㅎㅎ 그런데 진짜로 10점을 쐈고, 김제덕은 어김없이 텐!!!을 외쳤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경기 중간마다 '파이팅'을 크게 외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지상파 3사 해설위원들도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고등학생의 패기'라며 멋지다고 칭찬하였다.
상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안산은 혼성 결승전 중에 파이팅을 주고 받기도 했다. 나중에는 저 화이팅 때문에 웃기까지.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파이팅'은 원래는 없었던 루틴이라고 한다. 김제덕을 가르친 은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리를 질러 긴장감을 떨쳐내기 위함이었지만 출국 전 훈련 무렵부터 '파이팅 루틴'을 사용했고 동료 선수들도 익숙해졌는지 덤덤한 반응이다. 현재는 온 국민이 다 아는 김제덕의 상징과 같은 장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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