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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기타 이슈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간략한 줄거리

by @#$*&!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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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의 농장에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다.

그 중 할아버지 돼지 메이저가 동물들을 불러 모아 연설을 한다.

인간의 억압아래 살지말고 자유롭게 살자고!

메이저는 시간이 흘러 죽고, 어느 날 얼떨결에 주인 존스를 농장에서 내쫓게된 동물들.

이참에 자기들끼리 잘 살아보기로 하고, 똑똑한 돼지들(나폴레옹, 스노볼, 스퀼러)을 주축으로 농장이 아가기 시작한다.

이름도 존스농장에서 동물농장으로 바꾼다.

글자도 배워서 자기들만의 규칙을 벽에 적어놓는다. 처음엔 평등하게 잘 돌아가는듯 했으나

풍차를 건설하면서 이들 사이의 권력다툼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폴레옹은 스퀼러를 대변인으로 내세우고 개들을 이용해 공포 분이기를 조성하여 농장의 모든 의사결정은 나폴레옹과 측근들이 결정하는 독재정치를 감행한다.

나폴레옹의 보좌관 돼지 스퀼러는 다른 동물들을 이리저리 온갖 말로 속여가며 독재를 계속해 나간다.

나폴레옹은 이후 이상주의자였던 스노볼까지 모함을 이용해 내쫓아버린 후 독재를 계속한다.

나폴레옹은 간교한 스퀼러를 대변자로 내세워 동물들을 설득도 하고 조작도 하며 개 9마리를 앞장 세워 공포분위기를 조성한다.

그야 말로 완전한 독재체제를 세운다. 농장 운영의 방침도 바꾸어 중의를 모으던 일요회의도 폐지하고 모든일을 나폴레옹과 그의 측근들에 의해 임의로 결정하며 풍차의 건설을 빙자해서 동물들의 자유를 허물어뜨리고 존스가 다시 쳐들어온다는 위험과 스노우불에 대한 반동 낙인을 동물들의 내적 불만을 외적인 공포 분위기로 제압한다.

- 언젠가 농장주인 존스가 다시 공격할지도 모른다

- 농장에 안좋은 일이 생기면 이건 다 스노볼의 짓이다! 걔가 우리 농장을 노리고있어

돼지들은 불평하거나 항의하는 동물을 첩자로 몰아 숙청하기도 하고 옛날처럼 작업량을 늘이고 식량배급을 줄이기로 한다.

반면에 나폴레옹을 둘러싼 지배계급은 존스 시대의 인간보다 더 사치스러운 생활 속에서 호의호식한다.

그들은 존스가 살던 농가집으로 이사해서 술을 마시고 침대에서 자며 옷을 걸쳐입고 자기네 자녀용 교실을 짓고 심지어는 자기들의 적인 인간들과 상거래를 트고 돈을 만지기 시작한다.

<동물 농장>은 인간 사회의 악폐라고 주정하던 그 상태로 돌아가고 만다. 결국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던 혁명은 완전히 타락되고 정책마다 위협과 명분만이 동원될 뿐이었다.

칠계명도 수정되고 우직할 정도로 성실하게 일만 하던 복서는 인간의 도살장에 팔렸고 마침내 그들은 두 다리로 서서 채찍을 들고 동물들을 감시한다.

"두 다리는 나쁘고 네 다리는 좋다"던 구호는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더욱 좋다"는 구호로 둔갑을 했고,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가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더욱 평등하다'로 바뀌었다.

"인간에게 맞서 싸우는데엔 우리 동물들이 결코 인간을 닮아서는 안된다는 점 기억하시오."

- 동물농장의 메이저 대사 중 - 

돼지 나폴레옹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나폴레옹이 아닌 공산주의의 독재자를 비유하는 것이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개들은 비밀경찰을 말하고 공산주의 내부의 정적을 비유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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