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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기타 이슈

어린이날 앞두고…중국산 인형에 '발암·간 손상' 유해물질

by @#$*&!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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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16개 중 9개 유해물질…기준치 321배 나온 것도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인형 16개를 검사해보니 이중 9개에서 암이나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모두 중국산입니다. 

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인형 16개를 검사했더니, 9개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절반 이상입니다.

9개 제품에선 간 손상 등을 불러오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나왔습니다.

SF유통 인형에선 기준치의 최고 321배까지 검출됐습니다.

대성상사 인형(YBC-169-3)에선 발암물질도 나왔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피부 점막에 자극을 주거나 간 등에 손상을 줄 수가 있고 특히 국제 암연구소에서는 카드뮴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9개 제품은 모두 중국산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조치는 고작 리콜과 환불 정도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소비자원은 완구에 유해 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입에 넣지 말고, 사용 후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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