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로운 빌보드 1위 permission to Dance 폭발적 반응, 가사/해석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최근 발매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들어간 안무가 청각장애인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뜻하는 수어를 활용한 안무를 선보임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여서다. 18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달 9일 발매된 BTS의 '버터'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실린 싱글 CD 판매량이 발매 1주일 만에 197만장을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퍼미션 투 댄스의 안무 중 일부에는 국제 수어가 등장,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평소 청각장애인들은 뮤직 비디오를 보며 노랫말을 이해하고 춤을 따라추기까지는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BTS가 안무 중 수어를 함으로써 노랫말 전달이 바로 이뤄지며 퍼미션투댄스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것.
국내에서는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됨에 따라 수화 대신 수어라는 말을 쓴다. 국어와 동등한 언어라는 의미가 수어에는 담겨 있다.
농인 유튜버 하개월은 '퍼미션 투 댄스' 리뷰 영상을 올리며 "BTS가 활기찬 느낌과 즐거운 표정으로 국제 수어를 잘 표현했다"며 감탄했다. 해외에서는 한 네티즌이 "청각장애를 가진 사촌 동생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나한테 춤추라는데'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울었다"는 글을 올려 공감을 얻기도 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며 "청각이 손실된 15억명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도움을 줬다"며 "수어 안무를 포함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BTS멤버 중 뷔와 정국은 '사랑한다'는 의미의 수어를 종종 콘서트 등에서 표현해왔다.
지난해 6월 뷔는 전세계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자리에서 수어로 특별한 축하를 전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아미들에게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한 계기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아미들은 이미 자신의 SNS나 블로그 등에 BTS가 춘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공유하는 한편 수어 댄스 챌린지도 펼치고 있다.
Permission to dance 가사 및 해석
https://bujawang.tistory.com/60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BTS 버터를 빌보드에서 몰아내고 빌보드 1위를 차지한 BTS의 신곡 (0) | 2021.07.20 |
---|---|
칸 영화제를 반하게 한 임시완 프로필 MBTI (1) | 2021.07.19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티탄의 쥘리아 뒤크르노는 누구? (0) | 2021.07.18 |
이재명의 논란, 전과, 사건 사고 (0) | 2021.07.18 |
김이브의 본명, 신체 사이즈, 과거, 도박사건, 각종 논란 (0) | 2021.07.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