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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의 효용에 대해서

by @#$*&!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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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체의 대부분은 보통 위험기피적이다.

대부분 위험을 피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다. 따라서 위험이 높을때 효용이 떨어지는 성향이 있다.

어떤 사람의 직장소득이 월85만원일때 80의 효용을 가진다고 가정하자.

자영업을 할때 한달 소득이 50만원 일수도 있고 150만원일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50일 확률을 50%, 150일 확률을 50%라고 가정할때 50일때 효용을 65, 150일때 효용을 95라고 한다면 기대효용은 80이 이된다.

하지만 기대소득은 직장을 다닐경우 85가 되고 자영업을 할 경우 100이 된다.

그렇다면 효용은 같지만 기대소득은 15만원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이 말은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15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말이된다.

보험 회사는 사람들의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돈을 번다.

그러니까 보험을 가입한다면 15만원은 보험회사의 차지가 되는거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1000만원 하는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하자.

사고를 내지 않는다면 효용이 100이고 사고가 나면 0이 된다고 가정하고

사고가 날 확률은 1년에 10% 라고 가정하고 효용곡선이 동일하다 가정하면 기대 부는 900만원이 되고 기대 효용은 90이 된다.

불확실성이 없다면 700만원으로 90의 효용을 얻는다고 하면

위험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는 200만원이 된다.

따라서 거의 모든 경우에 보험에 가입하면 부가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소득이나 부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보험은 되도록 가입하지 않는것이 좋다.

잠자리들면서 위험에 대해 노출된데 대한 고통을 받는 대신에 추가적인 금전적 댓가를 받는것이다.

재테크의 가장 큰 적은 보험이다.

보험 가입은 위험을 줄여주는것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뿐이지 위험은 그대로다. 암보험에 가입했다고 암에 걸리지 않는게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보험에 많이 가입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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